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반도건설, 사전 콘크리트 사업 진출 본격화…내년 자체 생산

기사입력 : 2021년10월21일 13:53

최종수정 : 2021년10월21일 13: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규 PC 공장서 연간 3만㎥ 규모 할로우코어 슬래브 주력 생산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반도건설은 사전제작 콘크리트(PC)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부터 시제품을 자체 생산해 안정적인 매출이익과 물량수급을 모두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C 공법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기둥·보·슬라브 등 콘크리트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공법이다. 사전에 생산해 보다 고품질의 콘크리트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공사 중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할 수 있어 친환경 공법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반도건설 여주 PC 공장 내부 [사진=반도건설] 2021.10.21 sungsoo@newspim.com

반도건설은 지난 6월 경기도 여주시 소재의 3만3000여㎡(1만여평) PC 공장 부지를 매입했다. 이어 최근 인근에 1만3200㎡(4000평) 규모의 야적장 부지를 확보했다. 현재 PC 공장으로 리모델링 중에 있다.

할로우코어 슬래브(HCS) 생산을 위한 최신 설비를 도입, 내년 상반기 시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PC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HCS는 고강도 콘크리트에 응력을 가해 만든 콘크리트 판이다. 구조물 경량화와 면적이 넓고 기둥이 적은 시공 현장에 유리하다. 환기시스템, 난방 등 다양하게 응용도 가능한 부재다.

반도건설은 사업 초기에는 자체 아파트 현장에 PC 물량을 공급하고 생산시스템이 안착되면 외부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신규 PC 공장에서 연간 3만㎥ 규모의 HCS를 주력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PC 제품을 자체 생산해 현장에 도입함으로써 회사 건축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공사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법 도입에도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