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제3회 강릉국제영회제(Gangneu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21, GIFF 2021)가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 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24일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가 발표한 공식 포스 터 2종.[사진=강릉국제영화제]2021.08.24 grsoon815@newspim.com |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오프닝 호스트로 맡게된 배우 연우진이 올해 마지막 영화축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스트로베리 맨션' 상영과 40년 전 강릉의 모습을 필름으로 담은 영상과 라이브 공연이 결합한 복합 예술 공연 '모던 강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국내의 장장한 감독인 김진유, 김한민, 이창동, 이현승, 최하나 감독과 배우 강수연, 류승룡, 박정자, 안성기, 양동근, 예지원, 오지호, 임원희, 정우성, 조인성, 한예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는다.
또 올해 국제장편경쟁 본선 심사위원인 이디르 세르긴 칸국제영화제 아시드 칸 공동위원장과 개막작의 앨버트 버니·켄터커 오들리 감독, 벤자민 이요스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프로그래머, 리카르도 젤리 피렌체한국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영화제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강릉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세계 영화제 수장들도 참석한다.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지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 등 국내 영화제 위원장들도 대거 참석한다.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 기간에는 CGV 강릉·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강릉대도호부관아 관아극장·작은공연장 단 등에서 42개국 116편을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 관련 각종 행사는 걸어서 관람이 가능한 3Km 내 거리인 강릉대도호부관아, 강릉아트센터, 고래책방, 구슬샘 문화창고, 명주예술마당, 봉봉방앗간, 임당생활문화센터, 중앙동 살맛터, 지앤지오 말글터 등에서 열린다.
배우 연우진.[사진=강릉국제영화제]2021.10.12 grsoon815@newspim.com |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