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6·영주5·구미3·포항1·칠곡1 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다음달로 예정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경북권의 25일 오전 0시 기준 백신접종 완료율이 70.0%를 기록하며 당초 목표인 70%에 도달한 가운데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명대로 크게 감소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16명으로 전날의 24명에 비해 8명이 줄어들면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의료진[사진=뉴스핌DB] 2021.10.25 nulcheon@newspim.com |
경산시에서는 지역 소재 중학교 연관 학생 4명을 포함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해당 중학교 추가 확진자 4명은 지난 22일 몸살과 인후통 등 유증상으로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해당 중학교 2학년 학생 전원과 교직자, 학원관계자 등 258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확인됐다.
경산시와 학교당국은 해당 학교 1.3학년 전체 학생과 교직원 등 500명에 대해 추가로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학교 시설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25일 하루동안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최근 풍기읍 소재 중학교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영주시에서는 해당 학교 관련 접촉자 4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명 등 4명이 추가 발생했다.
구미시에서는 유증상 감염 사례 2명 포함 3명이 추가 감염되고, 포항시에서는 유증상 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칠곡군에서는 이달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칠곡351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27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8.6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38.9명에 비해 0.3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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