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북한이 지난 19일 오전 함경북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시험발사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관련해 미국 국방부는 한 발이 맞다고 확인했다.
25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개수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1기 발사"였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합동참모본부가 1발을 포착했다는 당시 발표와 일치한다. 일본은 2발 발사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커비 대변인은 북한의 비핵화에 있어 중국의 역할론을 언급했다. 그는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이 있고, 이는 한반도 비핵화 달성에 있어 중요하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 [미 국방부 사이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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