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상담·임산부 수업 등 강좌 추가
27일부터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모집' 시작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롯데백화점·마트는 다음달부터 시행하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에 맞춰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대면 강좌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오프라인 강좌를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롯데백화점] 신수용 인턴기자 = 2021.10.26 aaa22@newspim.com |
오는 12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운영하는 겨울 학기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영아와 임산부 수업을 포함한 전 강좌 카테고리를 개설한다. 가을 학기 대비 강좌 수도 10% 이상 늘렸다.
이 외에도 '라이프스타일 랩(Lifestyle LAB) 매거진'도 발행한다. 올해 롯데문화센터의 2030세대 회원 구성비가 41%로 전년 대비 6%p 증가한 것을 겨냥했다. 일상과 예술의 균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도 오는 28일부터 전국 문화센터 55개점에서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겨울학기에는 코로나19에 지친 고객들을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주말 특강을 확대하며 다양한 체험형 수업을 준비했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 시기에 증가하는 문화센터 수요에 맞춰 모든 카테고리의 강좌를 개설하고 오프라인 강좌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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