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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 2주만에 700명대로 '급증', 핼러윈데이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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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대비 729명 증가, 13일 이후 최다 확진
오늘부터 내달 2일까지 홍대, 이태원 등 집중단속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2주만에 700명대로 급증했다. 전일대비 300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다시 확산세가 거세진 가운데 서울시는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홍대 및 이태원 등 주요 지역에 대한 특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2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729명 늘어난 11만65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80대 2명, 90대 1명 등 3명이 추가돼 총 779명으로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05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7일 12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2021.10.18 pangbin@newspim.com

26일 검사건수는 6만5139건이며 전일 6만5666건 대비 당일 확진자는 729명으로 양성률은 1.1%로 나타났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은 22개소 2160병상으로 1224개(56.7%)를 사용중이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333개 중 186개(55.9%), 준중환자 병상은 81개 중 36개(44.4%)를 가동중이다.

생활치료센터는 36개소 5763병상으로 1951개(33.9%)를 사용중이며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2975개다. 재택치료 환자는 171명 늘어난 6042명이며 이중 921명이 현재 치료중이다.

신규 확진자 729명은 집단감염 51명(7%), 병원 및 요양시설 36명(5%), 확진자 접촉 302명(41.4%), 감염경로 조사 중 334명(45.8%), 해외유입 6명(0.8%)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30대 118명(16.2%), 60대 107명(14.7%), 10대 99명(13.6%), 40대 90명(12.3%), 50대 90명(12.3%), 20대 83명(11.4%), 70세 이상 83명(11.4%), 9세 이하 59명(8.1%) 순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종로구 소재 시장 관련 23명(240명), 성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3명(14명), 도봉·노원구 지인모임 관련 7명(20명), 용산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3명(10명) 등이다.

성북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1명이 25일 최초 확진 후 26일에 13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모두 서울시민이다.

접촉자 646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3명, 음성 67명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결과를 대기중이다. 해당시설에서는 환자들이 다인실에서 24시간 생활해 거리두기가 어렵고 일부 환자와 종사가는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돼 조사중이다.

백신접종은 95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27일 0시 기준 1차 764만9640명(80.5%), 2차 691만102명(72.7%)로 집계됐다. 신규 접종은 5만9655명이다.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437건 늘어난 5만7846건이며 이중 98.7%는 경증이다. 백신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0만7330회분, 화이자 65만7408회분, 얀센 1만865회분, 모더나 29만1700회분 등 총 106만7303회분이 남아있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홍대 주변가 이태원 등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오늘부터 내달 2일까지 12개 기관과 함꼐 유흥시설 밀집지역에 대한 강도높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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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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