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021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포츠 자원과 지역별 관광 자원을 융·복합해 스포츠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승마관광의 메카도시 익산[사진=뉴스핌DB] 2021.10.27 obliviate12@newspim.com |
익산시는 '승마관광의 메카도시, 익산'라는 주제로 승마레저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 5억원을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가상현실에서 승마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조성하는 등 승마에 대한 두려움과 진입장벽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완공 예정인 공공승마장과 승마인들로부터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승마길을 이용해 전국승마대회, 유소년승마대회, 지구력대회 등을 지속적 개최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북부권 관광 인프라와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승마를 통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 전환으로 국내 최대 승마 스포츠관광 대표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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