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준성 영광군수는 태추 단감 수확이 한창인 영농 현장을 찾아 농민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김 군순는 대마면 태추단감 수농원을 방문해 단감 선별 작업을 돕고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 농가소득 감소 등 농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등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이후 김 군수는 딸기 원묘증식 육묘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추 단감 선별 작업하는 김준성 영광군수 "농업 기술 보급 주력"[사진=영광군]2021.10.28 ej7648@newspim.com |
태추단감은 평균 18브릭스의 높은 당도로 '배단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뛰어나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품종으로 경매시장에서 최고가를 받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에서는 태추 단감이 겨울철 동해에 약하고 꼭지 들림과 윤문 증상으로 생산에 많은 노력과 기술이 필요해 품질향상을 위해 애로기술 해결과 농업인 역량 강화 주력하고 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와 폭염, 가뭄 등 어려운 상황에도 고품질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땀 흘린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 농가소득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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