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순천대학교 대학로 일대에서 할로윈 대소동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대학로 골목에 활력을 되찾고자, 대학로 청년 공동체 및 대학로 활동가 학교 수료생 및 대학로 상가번영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획했다.
할로윈 대소동 [사진=순천시] 2021.10.28 ojg2340@newspim.com |
이번 행사는 크게 두 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순천대학교 열린광장에서는 메인 행사인 '6개의 문'귀신의 집 방탈출, 할로윈 포토존 및 즉석 사진 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학로 일대에서는 귀신분장 체험(페이스페인팅), 할로윈 마켓, 길거리 마술쇼 및 버스킹, 텀블러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체험 등의 부대행사로 꾸려진다.
순천시는 특히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대면 행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은 철저히 지키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시간대별로 참여자를 분산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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