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사진으로 군산의 구석구석을 담아내는 '군산 관광 포토 투어'를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포토 투어는 다양한 근대문화자원과 예스러운 모습을 간직한 시간여행마을 코스 19곳, 군산의 생태 속을 거닐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호수&숲 산책 코스 8곳, 군산의 역사자원들을 둘러보는 역사 터 밟기 코스 10곳 등이 있다.
군산관고아 포토투어 안내도[사진=군산시]2021.10.29 lbs0964@newspim.com |
또 새만금 방조제와 비응항, 고군산군도의 신비함이 가득한 섬&바다내음 13곳 등 모두 4개 코스 총 50개 지점으로 이뤄져 있다.
각 코스마다 테마를 부여했으며 4개의 코스 속에서 군산의 색다름을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어청도 포함 50개 지점 모든 코스를 완주한 관광객은 인증을 통해 군산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기념품을 받게 된다.
시는 포토 투어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토 투어용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관광객이 포토 투어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현종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군산 여행의 즐거움과 숨은 관광 명소를 제공해 관광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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