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김민호 인턴기자 = 국민의힘 대장동 태스크포스(TF) 소속 김은혜 의원은 2일 원희룡 대선 예비후보와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장동 게이트 특검 수용 촉구를 위한 도보 행진에 나섰다.
김 의원은 도보 행진 중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경과에 대한 질문에 "현재 검토 중"이라며 "그 뒤에 성남시에도 정보공개 요구를 했는데 성남시 측에서는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는 또 수사가 시작됐기 때문에 공개를 할 수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도보 행진은 오전 7시에 경기 성남 분당구 대장동 수의계약 필지 현장에서 출발해 백현동 옹벽 아파트인 판교더샾퍼스트파크, 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시청 등 대장동 게이트의 주요 지점을 거쳐 밤 10시경 청와대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3min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