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의료비 등 지원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언택트'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제8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을 성료하고 조성된 기부금과 기금 총 5억원을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 및 스타자동차 유재진 회장,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진행됐다.
[사진=벤츠]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10월 개최한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을 통해 조성된 기금 및 기부금 전액은 전국 총 7개의 수혜기관에 전달돼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의료비와 교육비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특히 기부금 전액 중 2억5000만원은 부산 지역에 위치한 부산광역시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부산광역시 사직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보다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은 지난 10월 9일부터 이틀간 부산 포함 전국 지역에서 약 1만여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참가비, 추가 기부금 및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추가 출연 기금을 더하여 총 5억여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이번 행사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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