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등 신규점 오픈 효과...매출·영업익 모두 증가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한 4조7511억원이라고 4일 공시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11.04 shj1004@newspim.com |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39.6% 늘어난 9248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67.7% 상승한 62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부문은 지난 7~8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출 회복세가 직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더현대 서울 등 신규점 오픈 효과와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면세점 부문은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바잉파워 증가로 매출 및 손익 모두 개선됐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