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어르신 11명의 삶을 기록한 '청춘자서전'을 펴냈다고 5일 밝혔다.
광산구는 더불어락(樂) 노인복지관에서 전날 '2021 더불어樂 청춘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시절일기-예술로 나를 기록하다'라는 이름으로 추진한 자서전 사업에는 복지관 어르신 11명이 참여했다.
출판기념회 [사진=광주 광산구청] 2021.11.05 kh10890@newspim.com |
5개월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면서 자신을 표현하고,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어르신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인생책'을 써냈다.
자서전 출판에 참여한 임인순 어르신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과거를 돌아 볼 수 있어 좋았고 예술은 예술대로, 글은 글대로 표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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