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C 가구 매출 늘었지만...B2B감소· 판관비 증가 영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8%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07억원으로 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미지=현대리바트 |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0.9% 줄어든 1조34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주방가구 매출이 31.6% 증가하는 등 B2C 가구 주요 부문별 신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B2B 가구 공급물량 감소, 신규 매장 오픈에 따른 판관비 증가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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