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장영수 군수는 9~10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안호영의원을 비롯 7명의 국회의원 면담을 통해 내년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예산 지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장영수 장수군수(우)가 국회 예결위 이원택의원에게 예산확보를 요청하고 있다.[사진=장수군]2021.11.09 lbs0964@newspim.com |
장수군이 국회단계에서 추가 확보하고자 하는 중점사업은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마을 조성사업(196억원) △장수군폐기물소각시설추가설치사업(59억원) △장수계북양악마을하수도정비사업(24억원) 등이다.
장영수 군수는 "국가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날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상주반을 구성하고 수시로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여야 국회의원 및 기재부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예산확보 활동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