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 4일 통복동을 시작으로 지역 내 25개 읍면동에서 실시하고 있는 시민과의 대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는 지역 관심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평택시 통복동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진행모습이다[사진=평택시] 2021.11.10 krg0404@newspim.com |
앞서 개최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지역 균형 발전, 주차개선 방안, 버스노선 신설 등에 대한 건의가 가장 많았다.
이날 정장선 시장과 해당 실・국・소장은 현장에서 자세하게 답변했고 추가 설명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 후 건의자에게 회신해 주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위드코로나의 시작으로 오랜만에 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며 "건의해주신 내용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가 코로나19로 상당한 기간동안 진행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최대한 지역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등을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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