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도덕산캠핑장 등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레저문화 향유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이용 가맹시설 등록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운영하는 곳은 광명골프연습장,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운동장, 시립체육시설 4개소, 도덕삼캠핑장 등이다.
광명골프연습장 전경. [사진=광명도시공사] 2021.11.10 1141world@newspim.com |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익사업으로 발급하는 카드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전용카드다.
광명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 및 도덕산캠핑장 이용 시 고객은 사업장의 접수방법에 따라 온라인 결제 또는 현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는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시 광명시 체육시설운영관리 조례에 따라 이용금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본부장은 "스포츠·레저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