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품추첨과 전시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비아5일시장, 송정5일시장은 정기 장날에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연계해 1만원 이상 구매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송정5일시장은 13일, 비아5일시장은 16일 행사를 진행하며, 상품으로는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이 준비돼 있다.
월곡시장은 26일부터 3일간 당일 2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라면(5개입)과 경품추첨 응모권을 지급하는 '월곡시장 가는 날' 행사를 추진한다.
11월 행사 웹자보 [사진=광주 광산구청] 2021.11.11 kh10890@newspim.com |
또 송정매일시장과 월곡시장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21일까지 지정 수산물 점포를 이용하면 금액대비 최대 30%의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1913송정역시장에선 20일 오후 3시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및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전통시장 가는 달' 5000원 이용권을 광주송정역 열차 이용객에게 지급하는 행사도 30일까지 진행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활성화 행사와 더불어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각 전통시장은 정기 소독과 방역 등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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