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작전 지속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21-2차 전투태세훈련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투태세훈련은 지난 8일부터 나흘간 비행단의 임무 수행 및 전투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비행단의 전투력을 검증하기 위한 훈련이다.
1전비는 대테러 종합훈련, 지휘소 연습, 최대무장 장착훈련, 비상 출격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작전수행·지속 능력을 향상하고 장병들의 전투력을 최상으로 유지하고자 마련했다.
[사진=공군 제1전투비행단] 2021.11.11 ej7648@newspim.com |
부대와 전투요원의 생존성 보장을 위한 기지방호, 재난통제 훈련과 비상급식훈련 등을 통해 유사시 최상의 작전수행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훈련 현장에 평가관을 배치해 실전에 가까운 다양한 상황 부여를 통해 전투요원의 임무수행·상황대처 능력을 엄격히 평가하여 장병들의 기량과 팀워크를 향상시켰다.
1전비 항공작전전대장 곽희철 대령(공사 45기)은 "1전비 전 장병과 군무원들은 실전과 같은 이번 전투태세훈련을 통해 완벽한 작전준비태세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과 내실있는 자체 점검을 지속하며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1전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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