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2023년 정부예산확보 신규사업을 발굴에 나섰다.
12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박기순 부군수 주재로 국장,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했다.
괴산군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사진=괴산군] 2021.11.12 baek3413@newspim.com |
보고회에서는 1차로 발굴된 국비지원 신규 건의사업 23건(1441억 원)에 대한 부서별 보고가 있었다.
군은 ▲디지털 노마드 기반조성 사업(44억원) ▲괴산읍 주차타워조성(25억원) ▲로컬푸드 가정간편식 조리 복합센터 건립(50억원) ▲괴산 그린뉴딜 지중화사업(70억원) ▲신항, 화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308억) ▲신월 외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643억) 등 주요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영 가능한 전문가의 제안사업 검토와 자체 신규사업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꼭 필요한 핵심사업은 충북도, 중앙부처, 국회의원과 출향인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박기순 부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 발전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노력해 달라" 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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