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해양경찰서, 남양119안전센터와 함께 제부마리나항에서 제부마리나 고객과 선박보호 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12일 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마리나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2021.11.12 krg0404@newspim.com |
훈련은 화재발생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초기 화재대응 및 타 선박 연소 확대 방지 등 화재 진압훈련을 시작으로 익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훈련으로 전개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 실전대응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등의 훈련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부마리나는 지난 6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일원에 개장한 경기도 최대규모의 마리나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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