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경찰 인력 총 400명 참여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가 15일 오전부터 전국 시험지구에 배부한다.
교육부는 오는 17일까지 수능 문제지를 전국 86개 시험 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6일 앞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학부모 및 불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2021.11.12 yooksa@newspim.com |
시험지는 일자별 계획에 맞춰 각 시험 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인수 책임자 등 관계자, 경찰 인력 등 총 400여명이 참여한다.
문제지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송하기 위해 문제지 운송 차량에 대해 경찰 호송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험 지구로 배부된 문제지는 엄격한 보안 관리하에 별도의 보관 장소에 보관된다. 문제지는 수능 당일 아침에 해당 시험장에 다시 배부된다.
한편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수능 문제지 수송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교육부는 일선 교육청이 직접 요소수를 확보해서라도 문제지 수송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문제지 수송 도중 일반 운전자가 도로에서 운송 차량을 만나면 경찰 지시와 유도에 따르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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