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안중읍 현화리에 조성한 경기도 마을 정원인 '시민정원 4호'가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시민정원은 경기도 마을 정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공동체와 함께 조성 방향 설정과 실시설계 및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하는 사업이다.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에 조성된 시민정원 4호에서 열린 오픈식 진행 모습이다[사진=평택시] 2021.11.15 krg0404@newspim.com |
이번 사업은 2020년도 10월 서평택발전협의회가 신청한 경기도 마을정원 사업 최종 선정돼 준공하게 됐다.
정원명은 현화지구의 옛 명칭은 긴 능선의 의미와 안중읍의 안이와 중이 마스코트를 반영해'긴등골 안이&중이 마을정원'이라고 정했졌다.
정원 안에는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스톤가든, 정원체험장, 초화원, 산딸나무 숲을 배치하고 상록수와 자연석을 놓아 건식의 스톤 가든을 조성해 정원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정원 4호는 안중읍과 현화지구의 지역적 특징을 살려 조성된 정원"이라며 "다양한 정원문화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께 사랑받는 정원이 되고, 시민 참여를 통한 정원문화가 확신되고자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추진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번째 시민정원은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광장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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