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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균이 한강에? '쾌적한 한강공원 만들기' 안내방송 참여

기사입력 : 2021년11월17일 08:09

최종수정 : 2021년11월17일 08:09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강공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친숙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한강공원 곳곳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던 사람들의 귀가 쫑긋해졌다. 특유의 재치와 익살스러운 말솜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김태균의 목소리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사업본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한강공원 만들기에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홍보대사 김태균의 목소리로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한강공원은 많은 시민에게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아 왔으며 코로나19의 확산 이후에는 일상 속 휴식과 재충전의 장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강공원을 찾는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계음으로 송출하던 안내방송에 친숙한 유명인의 목소리를 더해 한층 편하게 위로와 공감을 건네는 방법을 활용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개그맨 김태균 [사진=서울시] 2021.11.17 donglee@newspim.com

서울시 홍보대사 김태균의 목소리로 한강공원에 울려 퍼지는 안내방송의 주요내용은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이용 안전수칙'과 '공원 내 쓰레기 줄이기'다. 코로나19 이후 자전거 이용자가 늘면서 자전거도로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해 안전속도 준수, 보행자 배려, 위험구간 추월 자제 등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나들이객이 많아져 쓰레기 처리 문제가 발생하는 성수기에는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실천방안도 알린다.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가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하기, 음식물은 별도로 배출하기 등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행동을 소개한다.

한강사업본부는 내년 11월까지 현장 상황에 따라 김태균과 함께한 안내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며 이밖에 많은 시민이 한강공원 이용 수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따뜻하고 정감 가는 개그맨 김태균 씨의 목소리를 통해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여러분께서 보다 편안하게 공원 이용수칙을 접할 수 있어 더욱 잘 받아들이고 실천하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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