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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2인자 "中 극초음속 무기는 선제공격용...지구 한바퀴 돌았다"

기사입력 : 2021년11월18일 09:02

최종수정 : 2021년11월18일 09:02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의 극초음속 무기가 선제공격용이며 지난 여름 시험발사 때 지구 한 바퀴를 돌아 목표물 타격에 근접했다고 미군 2인자인 존 하이튼 합참차장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과 중국 국기. 2018.11.09 [사진=로이터 뉴스핌]

CBS방송에 출연한 하이튼 미국 합참차장은 중국이 지난 여름에 시험한 극초음속 무기가 "장거리 미사일"이였으며, "미사일은 지구 한 바퀴를 돌았고 분리된 활공체는 중국으로 돌아가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알렸다.

미사일이 목표물을 맞췄냐고 묻는 질문에는 "충분히 가까웠다"고 답변했다.

하이튼 합참차장은 중국의 군비증강 속도가 "놀랍다"면서 언젠가 미국에 기습 핵공격을 가할 능력을 보유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왜 이런 군사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고 "이 무기들은 선제공격용으로 보인다. 무기들의 생김새가 그러하다"고 했다.

하이튼 합참차장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이 대만 사안을 놓고 신경전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중국은 대만 방공식별구역(AIDZ)에 군용기를 띄우는 등 연일 무력을 과시하고 있는데, 미중 정상 간 첫 정상회담이 있던 지난 16일에도 중국 인민해방군 군용기가 포착됐다.

이달초 미 국방부가 발표한 보고서에는 중국이 급속도로 핵탄두를 확대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에는 1000개를 보유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미국은 3750개의 핵탄두를 갖고 있다.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 실험을 부인하고 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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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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