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인수 후보, 코리아센터 거론"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국내 1세대 e커머스 플랫폼 다나와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코리아센터와 KG그룹 등이 참여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NH투자증권이 다나와 매각 본입찰을 실시한 결과 코리아센터, PEF(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 KG그룹 등 다수의 인수 후보들이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11.18 shj1004@newspim.com |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인 성장현 이사회 의장이 보유한 지분 30.05%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21.3%를 합친 51.3%다.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는 코리아센터가 꼽힌다. 코리아센터는 2018년 써머스플랫폼(구 에누리닷컴)을 인수한 바 있으며 카페24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다.
한편 다나와는 가격비교사이트의 운영을 통해 제휴매출 및 광고매출, 판매수수료, 정보이용료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배회사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의 제조 및 유통업, e스포츠 플랫폼 구축(PC방)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