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401명·경기 849명·인천 188명
대구 47명·부산 77명·경남 78명 발생
백신 1차접종 82.1%…접종완료 78.6%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4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258명 감소했으나 지난주 금요일(2368명) 대비로는 666명 확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전일대비 30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3270명을 시작으로 18일 3292명에 이어 사흘째 3000명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301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401명이고 경기 849명, 인천 188명으로 수도권에서 2438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7명, 부산 77명, 경남 78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11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40만9099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5472명이다. 현재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99명이다. 사망자는 28명이 추가돼 누적 3215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만4684명이 추가돼 누적 4215만776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2.1%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3.1%로 집계됐다. 2차 접종 완료자는 5만9442명이 추가된 4037만444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78.6%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0.7%를 차지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