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제19회 강원도 에너지 효율 대상에서 에너지절약 공공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강원도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실시한 강원도 에너지 효율 대상은 도내 각 분야에서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산업에 모범이 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에너지 절약의식 고취와 에너지 기술개발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삼척시는 에너지절약 시책을 적극 실천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척시는 전문적인 행정기술과 축적된 경험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미래 신에너지산업인 수소산업과 친환경 건축기술의 융합 실증을 통한 미래수소도시 주거모델인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했다.

또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3500여 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지역주민의 전기에너지 절약에 기여했다.

조인성 에너지과장은 "친환경 에너지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에너지보급율 30% 달성해 명실상부한 에너지 자립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 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절약 시책을 적극 실천해 전력비용 절감에 의한 경제력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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