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는 시각디지인학과 신현채(3학년) 학생 작가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JW그룹의 공익재단이 마련한 공모전 '2021 JW 아트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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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명대학교 신현채(왼쪽) 학생이 지난 17일 JW그룹의 공익재단이 마련한 공모전 2021 JW 아트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2021.11.20 news2349@newspim.com |
대상작 '내 마음속 상상의 친구들'은 세상과의 소통을 주제로 그린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셀 수 없는 다양한 모습, 개성 넘치는 표정과 각양각색의 상상속 친구들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그려냈다.
신현채 학생은 "얼마 전 뇌출혈로 쓰러지셨지만 제 수상 소식에 기뻐하시는 할아버지의 병원비로 상금을 보탤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저를 자폐성 가진 특별한 장애인이 아니라 누구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름다운 청년으로 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오는 21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 전시되며, 무료 관람 가능하다.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JW그룹의 공익재단이 올해 7회째로 마련한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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