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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선주자] 윤석열, 경선후보자들과 오찬…안철수, 청년 공약 발표

기사입력 : 2021년11월23일 05:50

최종수정 : 2021년11월23일 05:50

尹, 서울시당 핵심당직자 화상회의 개최
安, 공적연금 주제로 청년들과 토론회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함께했던 후보자들과 오찬 자리를 가진다.

이날 윤 후보와의 오찬에 참석하는 경선후보자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 박진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하태경 의원, 박찬주 예비역 육군 대장,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최종 경선에서 대결을 펼친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에 앞서 오전 8시 종편 10주년 MBN 개국27주년 보고대회에 참석한 뒤 오전 11시에는 서울시당 핵심당직자와 화상 전체회의를 갖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오전 8시 MBN 개국27주년 보고대회에 참석한 뒤 오전 10시 30분에는 청년 공약 4호 '연금일원화로 청년의 미래를 담보해 내겠습니다'를 발표한다.

안 후보는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청년들이 생각하는 공적연금의 문제점은?'을 주제로 토론동아리 대학생들과의 불꽃토크를 갖는다.

국민의당 측은 이번 토크쇼와 관련해 "연금을 가장 많이 내면서도 수령하지 못하는 세대가 되어버리는 현 2030청년들을 초청해, 국민연금의 문제점과 국민의 혈세로 지탱하는 공무원 연금 등 특수직역 연금의 부채 등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청취하며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김영삼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이 지난 2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2021.11.22 photo@newspim.com

다음은 23일 야권 대선주자 일정이다.

<윤석열>
08:00 종편 10주년(개국 27주년) MBN 보고대회 <모빌리티 혁명 新문명을 열다>(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 알림2관/ 서울 중구 을지로 281)
11:00 서울시당 핵심당직자 화상 전체회의(서울시당/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22, 기계회관 신관 3층)
12:00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오찬(운산/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01, CCMM빌딩 지하1층)

<안철수>
08:00 MBN 개국27주년 보고대회(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 알림2관/서울 중구 을지로 281)
10:30 [청년 공약4호] 연금일원화로 청년의 미래를 담보해 내겠습니다(국회본청 225호)
15:00 KBS뉴스 D-Live 출연
16:00 토론동아리 대학생들과의 불꽃토크 <청년들이 생각하는 공적연금의 문제점은?>(하우스 카페/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4길 19 동우국제빌딩 1층)
20:00 유튜브 안철수TV <안철수 소통 라이브> (51화)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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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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