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분야 994억원...전체 24.23%, 가장 높아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의 본 예산안 규모가 처음으로 4000억원을 넘어섰다.
23일 청송군에 따른면 군은 2022년도 예산안을 2021년 본예산보다 263억원(6.85%)증가한 4100억원으로 편성해 전날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경우 올해보다 291억6600만원(↑8.35%) 증가한 3785억66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28억 6600만원(↓8.36%) 감소한 314억3400만원이다.
세입 재원별로는 지방세수입 168억원, 세외수입 127억원, 지방교부세 2223억원, 조정교부금 58억원, 국도비보조금 1259억원, 보전수입 등 265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수산분야가 994억원(24.2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918억원 △환경 554억원 △문화 및 관광 211억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에 333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253억 △공공질서 및 안전 161억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에 90억원 △인건비등 행정운영경비 531억원 △예비비로 55억원을 편성했다.
경북 청송군 도심지 풍경[사진=청송군] 2021.11.23 nulcheon@newspim.com |
주요사업으로는 △농민수당지원사업 67억원, △농산물택배비지원사업 10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106억원, △공익증진직접지불제 110억원, △과수고품질생산시설현대화사업 27억원, △청송스마트팜연구단지조성 34억원, △청송군농산물가격안정기금 18억원,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46억원, △기초연금지원 272억원, 노인일자리사업 116억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 65억원, △소하천정비사업 47억원,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70억원, △밭기반정비사업 15억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55억원, △노후상수도정비사업 70억원, △지방상수도 위탁운영 48억원, △의료원 진료부문 민간위탁 41억, △보건의료원의료진숙소건립 20억원 등이 반영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첫 본예산 4000억원 시대를 맞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기를 더욱 발전시켜 군민들이 행복해지는 청송군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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