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빛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야간 볼거리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초환희 힐링정원을 개장한다.
![]() |
속초시 청초환희 힐링정원.[사진=속초시청] 2021.11.24 onemoregive@newspim.com |
24일 시에 따르면 청초호유원지에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빛으로 공간을 조성하고 오는 26일 오후 5시 20분 점등행사를 갖는다.
'청초산책, 청초의 풍경 속을 빛과 함께 거닐다'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청초환희 힐링정원'은 12월말까지 운영된다.
시는 코로나 19의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개장기간 내내 자율방범대와 자율방재단, 질서계도요원 등을 투입해 전시공간 내 거리두기와 소독, 마스크 착용과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질서계도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빛이 주는 감성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기억과 상처가 치유되어 새로운 희망이 재충전되고 침체된 지역 상권도 활력을 되찾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