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아동학대 시민 감시단이 되어 주세요'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날 익산경찰서·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영등동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신고와 민법상 징계권 폐지 등을 알렸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1.24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오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19일~25일 예방주간을 맞아 진행됐다.
익산시는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증상 및 신고 방법 등을 담은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들이 직접 서약 및 다짐하는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되어 주세요'에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아동학대 증후 발견 시 신고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에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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