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뉴딜 사업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진천군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등 친환경경제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디지털 ▲그린 ▲에너지 ▲생활인프라 ▲안전망확충 분야로 구성된 '진천형 뉴딜'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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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형 뉴딜사업. [사진 = 진천군] 2021.11.25 baek3413@newspim.com |
총 78개 과제 4598억 원 규모로 추진된 뉴딜 사업은 현재까지 19개 사업을 완료했다. 나머지 사업들도 원활하게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집중호우 대비 백곡천 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 구축 ▲진천읍 신정리 외 1개소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도 설치 ▲충북혁신도시 일원 실감형 3차원 모델 구축 ▲맞춤형 스마트복지서비스 시스템 구축 ▲AI영재학급 31개교 1550명 교육 등 생활 곳곳의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뉴딜 분야에서는 올해 태양광 365개소, 연료전지 1개소, 지열 51개소 등을 조성했다.
기업참여형 태양광발전소도 8개소를 구축 완료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사회 구현에 힘썼다.
생활인프라‧안전망확충 분야에서는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있다.
진천문화예술회관, 가족친화시설 꿈틀꿈틀 하우스는 설계가 진행중에 있다.
송기섭 군수는 "각 사업들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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