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가 39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56명, 위중증 환자 수는 647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89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44만 896명이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 등에서 백신을 무력화할 수도 있는 코로나19의 새 변이종이 발견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특별회의를 소집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입국자들이 방역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있다. 2021.11.27 yooksa@newspim.com |
지역별로 보면 서울 1668명, 경기 1083명, 인천 276명으로 수도권이 77.8%(3027명)를 차지했다. 부산 148명, 충남 121명, 경북 103명, 대구 106명 등이다.
지난 22일부터 일주일 신규 확진자는 2827명→2698명→4115명→3938명→3900명→4068명→3928명이다.
일일 사망자는 같은 기간 24→30→35→39→39→52→56명의 추이를 보였다. 누적 사망자는 3548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8%다.
위중증 환자는 일주일간 515→549→586→612→617→634→647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날 0시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2431명 추가돼 누적 4251만125명(82.7%)을 기록했다. 접종완료자는 7만433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090만924명(79.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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