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소속 기업들이 창립 후 첫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
29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네트워킹 데이'가 열렸다.[사진=용인시청] 2021.11.29 seraro@newspim.com |
시에 따르면 29일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시청 컨벤션홀에서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소속 기업간 소통·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엔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상필(㈜그린바이오)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하얀세상㈜ 등 34곳 회원사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이날 1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기탁하고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역 내 마을기업 '뮤코협동조합'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협의회 소속 기업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필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 회장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내 소속 기업들이 서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백군기 시장은 "사회적경제가 시장경제를 보완하는 대안을 넘어 사회문제를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주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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