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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1조4500억 규모 사우디 가스 프로젝트 수주

기사입력 : 2021년12월01일 09:42

최종수정 : 2021년12월01일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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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약 6.6조 누적수주…올해 목표 초과 달성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약 1조4500억원 규모의 가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자푸라 가스처리 패키지 1 프로젝트'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달 29일 사우디 다란의 아람코 본사에서 진행됐다. 사우디 왕세자인 압둘아지즈 빈 살만 에너지부장관과 아민 나세르 아람코 사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왼쪽)과 압둘카림 알 감디 아람코 자푸라 프로젝트 담당매니저 겸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2021.12.01 sungsoo@newspim.com

프로젝트 계약금액은 12억3000만달러(약 1조4500억원)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 동쪽 400㎞에 위치한 자푸라 셰일가스전을 개발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하루 11억 입방피트(ft³)의 가스혼합물을 처리, 황 화합물 등 산성가스와 불순물 등을 제거해 순도 높은 가스를 생산하는 가스처리시설 건설을 맡았다.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최 사장은 "사우디 최초의 셰일 가스 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모듈화, 자동화, 선확정 체계 등 회사의 혁신 전략 적용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사우디 비전 2030 달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아람코 프로젝트 누적 수주가 총 16건, 14조원(119억달러)에 이르렀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07년 DHT(디젤수첨탈황설비)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아람코와 인연을 맺었다.

또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달 말 기준 약 6조6000억원의 누적 수주를 기록, 올해 수주 목표 6조원도 조기 초과 달성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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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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