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경기남부하나센터 3층 교육실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북한이탈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초기정착 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과의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평택시] 2021.12.01 krg0404@newspim.com |
간담회에는 지역 내에 거주한 북한이탈주민 20여명과 경기남부하나센터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청취하고 평택시에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 확대와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 등을 약속했다.
정장선 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돕는 것이 평화통일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이번 간담회는 우리 사회에 어렵게 적응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삶의 활력소를 더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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