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미 연준 "미 경제활동 완만히 확장, 공급 교란·노동력 부족에 제한"

기사입력 : 2021년12월02일 04:53

최종수정 : 2021년12월02일 04: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일 베이지북 발표
물가 상승세 지속, 일부는 공급 부족 해소에 완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 경제활동이 완만히 확장했지만, 공급망 교란과 노동력 부족으로 일부 지역에서 경기 회복세가 제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1일(현지시간) 발간한 베이지북을 통해 연준이 관할하는 12개 지역 대부분에서 지난 10월부터 11월 초까지 경제 활동이 완만히 확장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지역은 강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망 교란과 노동력 부족으로 경기 확장세가 제한됐다고 보고했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소비지출은 완만히 증가했지만 재고 부족이 경차와 같은 일부 재화의 판매를 제한했다.

대다수 지역에서 델타 변이의 확산세가 둔화하면서 레저 및 숙박업 경기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준비제도 건물 [사진=로이터 뉴스핌]

베이지북은 경제 전반에서 물가가 강하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원자재에 대한 강한 수요와 운송 차질, 노동력 부족이 이 같은 물가 상승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다만, 연준은 반도체와 철강 제품의 부족 현상이 개선되면서 일부 물가 상승세가 완화했다고 진단했다.

임금 상승은 연준이 관할하는 지역 대부분에서 지속됐다. 각 지역은 노동 수요가 풍부하지만, 여전히 기업들이 직원을 고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편, 연준은 오는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날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탄탄한 미국 경제 회복세와 높은 인플레이션을 지적하며 연준이 테이퍼링 가속을 논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