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2천여년 간 평택의 뿌리였던 평택시 진위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진위역사관이 개관됐다.
2일 평택시 진위면 역사 주민자치회는 진위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개관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진위면 역사관에서 열린 개관식 진행 모습이다[사진=평택시]2021.12.02 krg0404@newspim.com |
이날 개관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홍선의 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이관우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진위면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위역사관은 올해 경기에코뮤지엄 사업'과 '평택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돼 진위면 주민자치회와 평택문화원이 함께 추진해온 사업으로 연면적 56㎡,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전시실에는 2천여년간 평택의 뿌리였던 진위 사람들의 삶과 함께 역사와 교육, 문화, 사회, 경제, 환경, 교통 등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정병호 주민자치회장은 "진위역사관은 진위면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며,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해 진위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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