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공업고 이동승 교감이 '제7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공업고 이동승 교감은 자동차 산업 중심의 광주형 일자리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그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동승 교감은 광주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중 2015년, 2017년 수상자에 이어 세 번째로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 수상하는 이동승 교감 [사진=광주시교육청] 2021.12.03 kh10890@newspim.com |
이동승 교감은 인재 양성을 위해 시교육청 및 시의회 등과 적극 소통하며 '광주형 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 지원 조례' 제정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또 자동차 조립 용접로봇 교육과정 등 전문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실험실습 기자재도 확충했다.
인사혁신처 주관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훈장 3명, 포장 9명, 대통령표창 23명, 국무총리표창 25명 등 총 6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특별 승진, 특별 승급, 성과급 등 실질적인 인사상 우대가 주어진다.
장휘국 교육감은 "맡은 책무에 최선을 다하고 광주교육 발전에 힘 쓴 결과 가장 영예로운 상을 수상한 이동승 교감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교육청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들이 대우받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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