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후 2시 송파구 KSPO돔서 열려
安, 심상정과 '쌍특검' 협의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회동할 예정이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리는 중앙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다.
윤 후보는 대선 후보로 선출 된 이후 이준석 당대표와의 갈등을 겪으며 선대우 출범에 파행을 겪었다. 지난 주말 극적으로 이 대표와 갈등 봉합에 성공하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데도 성공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선대위 공식 출범 후 선대위를 구성해 대선 유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심상저 후보와 회동한다. 회동의 안건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연루된 이른바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 특검과 윤 후보가 연루된 '고발 사주 의혹' 특검을 동시에 추진하는 '쌍특검' 협의다.
두 후보 측 모두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있으나, 회동에서 관련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윤석열 대선 후보를 만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2021.12.05 photo@newspim.com |
다음은 야권 대선 주자들의 6일 일정이다.
<윤석열>
14:00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KSPO돔, 송파구 올림픽로 424)
<안철수>
09:00 제2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14:00 심상정 후보 만남(하우스 카페/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4길 19 동우국제빌딩 1층)
20:00 유튜브 안철수TV <안철수 소통 라이브> (57화)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