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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2월 6일(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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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오후 2시 선대위 공식 출범
안철수·심상정, 오후 전격 회동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합니다. 최종 후보로 선출된 후 한 달만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중앙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합니다. 윤 후보는 자신을 '패싱'하는 이른바 '윤핵관', 윤 후보 측근들의 발언에 뿔난 이준석 당대표와의 갈등을 겪으며 선대위 출범에 파행을 겪었습니다.

지난 주말 극적으로 갈등 봉합에 성공하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데도 성공했죠. 이날 선대위 출범 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건곤일척(乾坤一擲, 운명과 흥망을 걸고 단판으로 승부나 성패를 겨룸)의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이재명 후보도 선대위 재정비를 끝냈습니다. '영입 인재 1호'로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조동연 서경대 교수의 사생활 논란이 있었지만, 조 교수가 사흘 만에 자진 사퇴하며 일단락됐습니다.

국민의힘도 선대위원장 인선에 잡음이 발생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국민의힘은 전날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피부과 의사인 함익병씨를 내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발표 직후부터 그가 과거에 발언했던 내용들에 대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임명 발표 7시간 만에 그의 임명을 철회했습니다.

대선 선대위는 차기 국정을 맡을 엄청난 권력이 주어지는 조직입니다. 규모도 크고, '한 몫' 잡으려는 정치 장돌뱅이들도 모두 나서는 큰 판이다 보니 잡음은 피할 수 없겠지요.

이제 대선은 9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양당 후보가 코로나19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들어간 국민들의 얼굴을 더 찌푸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치열하게 상호 도덕성 검증과 정책 검증을 하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윤석열 대선 후보를 만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2021.12.05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野 대선주자] 윤석열, 오늘 선대위 공식 출범...안철수, 심상정과 회동 / 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 지난 주말 극적으로 이 대표와 갈등 봉합에 성공하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데도 성공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심상정 후보와 회동한다.

국회, 이번주 본회의…4·3 특별법·대장동 방지법 상정 전망 / 뉴스핌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이 607조 7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는 4·3 특별법 개정안과 대장동방지법 등이 상정될 전망이다.

[단독]"도와달라" 1분뒤 "합류"...김종인 전화에 尹 기쁨의 엄지척 / 중앙일보
울산 회동의 표면적인 주연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당대표였지만 당내에선 "무대 뒤편에서 벌어진 급박한 막전막후가 아니었다면 해피엔딩은 없었을 것"(당 관계자)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그간 이 대표와의 갈등,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의 밀고 당기기, 홍준표 의원과의 껄끄러운 관계 등 삼중고에 비틀거렸던 윤 후보는 이날 회동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단독]김종인 주도 선대위, 임태희-금태섭 합류 / 동아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하루 앞둔 5일 선대위를 지휘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선대위 개편안 구상의 윤곽이 드러났다. 김 위원장과 가까운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선대위 합류는 확정 단계다.

박용진 "조동연 사퇴…누군지도 모르고 인재영입, 비극" / 국민일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민주당에 영입됐다 사흘 만에 사퇴한 조동연 전 상임선대위원장 사태를 들어 당의 인재 영입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과 미래정치위원회 간담회에서 "왜 (인재를) 자꾸 당 밖에서 찾느냐"면서 "조동연 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사퇴는 민주당의 현주소"라고 밝혔다.

尹 "송구한 마음, 자만하지않겠다"… 포용모드로 전환 / 조선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5일 페이스북에서 "자만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과정에서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 이준석 당대표와 갈등을 빚자 국민의힘 안팎에선 "윤 후보가 불통과 독선적 리더십으로 흐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단독] 靑 '종전선언' 친서 북한에 전달 검토/국민일보
청와대가 새해를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친서를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남북 정상 간 대면 접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친서 외교를 통해 북한과 종전선언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文대통령, 靑수석 통해 故이예람 중사 부친 위로/매일경제
방정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성추행 피해를 알린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예람 중사 부친을 만나 위로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청와대에 따르면 방 수석은 지난 3일 이 중사 부친을 비공개로 만나 1시간 정도 면담했다.

文 '종전선언' 하자는데...北 "평화 파괴자" vs 美 "최대 적국"/서울경제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 남·북·미·중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가운데 북한이 미국을 겨냥해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파괴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미국 내부에서도 미국인들이 북한을 중국보다 더 위협적인 적국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北불법환적 감시' 獨함정 승조원들, DMZ 견학… 北 "노골적 적대행위"/조선일보
북한의 불법 해상 환적 활동 감시에 참여 중인 독일 해군 호위함 바이에른호(3600t급) 승조원들이 지난 주말 비무장지대(DMZ)를 견학하고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바이에른호는 지난 2일 부산항에 입항했고 6일 출항한다. 독일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군함을 보낸 것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 입항한 것도 이례적이다.

韓,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도전…北인권결의안 외면 전력은 부담/매일경제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 도전을 시작했다. 주유엔대표부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시내의 한 호텔에서 유엔 주재 외교사절을 초청해 리셉션을 개최하고 우리나라의 2024~20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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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韓 경제, 회색코뿔소 상황"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가 29일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한국 경제는 오랫동안 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인 위협에 빠지게 되는 회색코뿔소(Gray Rhino)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임시 집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 '회색코뿔소'라는 용어는 미국 경제학자 미셸 워커가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지속적인 경고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말한다. 이 후보자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서서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그런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기획예산처가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5대 구조적 문제점으로는 인구, 기후, 극심한 양극화, 산업 대격변, 지방 소멸을 꼽았다. 다만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발생한 '위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과 기획을 연동하는 방식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획과 예산을 연동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찾아내서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그런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민의 세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게 하고, 그 투자는 또다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이런 전략적 선순환을 기획예산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자는 '현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별도로 (간담회 등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야당 정치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2-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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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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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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