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에 이어 업계 두 번째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하나카드는 소비데이터 기반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합'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은행·보험·카드사는 물론 빅테크·쇼핑 앱 등에 저장된 정보를 모아 통합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내년 1월 1일 전면 시행에 앞서 이날부터 일부 금융권이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합' 구동 시연 [사진=하나카드] 2021.12.06 204mkh@newspim.com |
하나합은 하나금융그룹의 마이데이터 공동브랜드다. 하나카드의 강점인 소비데이터를 중심으로 소비진단, 자산관리, 핫플레이스 추천 등 8가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 활용 가계부 서비스 ▲소비성향 분석 ▲결제데이터 기반 실시간 유명맛집 추천 ▲금융자산 관리 ▲대출비교 등이 담긴다.
이석 하나카드 본부장은 "결제 이외에 조회·이체 등 다양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원큐페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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