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7일 여성대학총동문회와 부녀회 회장단,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간식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김장김치와 간식 등이 담긴 2000만원 상당의 꾸러미 150개를 제작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 등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간식꾸러미' 나눔 봉사 [사진=광양농협] 2021.12.07 ojg2340@newspim.com |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여름 농협 농사체험장에 직접 배추와 무, 쑥갓 등의 김장용 채소를 재배했다.
여성대학 총동문회의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떡국 판매, 직접 재배한 김장용 무 판매사업 등과 부녀회장단의 생필품·김장용품 판매사업 등의 수익금을 바탕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광양농협과 여성조직은 벌써 수년째 이어온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불우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광양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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