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링 제공] |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크리에이터링은 취향도 개성도 각기 다른 다재다능한 9인의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나도PD다'를 패션 · 뷰티 전문 채널인 동아TV에서 17일 첫 방영한다.
신개념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나도PD다'는 동영상 플랫폼 내 제작 미션을 통해 창작자 콘텐츠 공모를 진행하고 시청자 투표 및 영상 심사를 통해 방송에 편성할 콘텐츠를 직접 선정하여 TV채널에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크리에이터링 관계자는 "이번 '나도PD다' 프로그램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2021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정부 지원 프로젝트"라며 "전문 방송PD나 연예인이 아닌 디지털 대전환으로 변화하고 있는 콘텐츠 시장에서 시청자(창작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 · 편성 · 송출하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나도PD다' 프로젝트를 통해 트렌디한 영상 PD를 새롭게 발굴하고, 참여 크리에이터들이 TV를 통해 대중들에게 소개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라며 "앞으로 콘텐츠와 플랫폼의 결합을 뛰어넘는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미디어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나도PD다' 1차 콘텐츠 공모에서 28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했고,총조회수가 1180만회가 넘었다. 이중 최종 9인 크리에이터가 선정됐다. 9인 크리에이터 각양각색 콘텐츠는 12월 17일 금요일 밤 9시 패션 · 뷰티 전문 채널 동아TV에서 '나도PD다'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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