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현대건설, 서초 잠원동아 리모델링 수주…정비사업 ′4조 클럽′ 목전

기사입력 : 2021년12월08일 11:32

최종수정 : 2021년12월08일 11:32

991가구에서 1127가구로 리모델링
정비사업 수주 3.9조...3년 연속 업계 1위 유력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이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주로 올해 누적 수주액 3조9632억원을 기록해 2년 연속 ′4조 클럽′ 가입과 3년 연속 정비사업 1위 달성이 유력해졌다.

현대건설은 지난 7일 열린 잠원동아아파트 임시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현대건설 단독 입찰로 진행됐으며 찬성 득표율 97.5%를 기록했다.

서초 잠원동아 리모델링 조감도<자료=현대건설>

991가구 규모의 잠원동아아파트는 리모델링 이후 136가구 늘어난 1127가구로 탈바꿈한다. 최고 층수는 20층에서 23층으로 높아진다.

현대건설은 리모델링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해 단지명을 '디에이치 르헤븐(THE H LE HEAVEN)'으로 정했다.

올해 리모델링 시장에서 1조원이 넘는 수주 성과를 보였다. 올해 1월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를 단독으로 수주한데 이어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 서초구 반포MV아파트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까지 올해 총 1조2157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작년부터 리모델링 전담 조직을 신설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연내 추가 수주를 통해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