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윤희숙, 선대위 합류...임태희 "尹 직속 청년정책 중심 위원회 맡을 것"

기사입력 : 2021년12월10일 08:59

최종수정 : 2021년12월10일 08:59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위원회' 합류
절망적인 청년 미래에 대한 정책 개발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청년정책이 중심이 되는 윤석열 대선 후보 직속 위원회에 배치된다. 윤 전 의원은 선대위 산하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임태희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상황본부장은 1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위원회는 "청년정책이 중심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윤희숙 전 의원의 선대위 합류 임박 전망도 사실상 긍정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9월 13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사직안 상정 전에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2021.09.13 leehs@newspim.com

임 본부장은 "윤희숙 전 의원이 선대위에 합류하는데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 위원장으로 합류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위원회는 어떤 성격인가"란 질문에 "윤 전 의원은 여러 가지 정책 측면에서 많은 경험이 있고 또 전문성을 쌓아 오신 분"이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 상황이 청년들에게 미래가 정말 절망적이다시피 어둡다는 이런 판단 아니겠는가. 그런 상황은 누차 많은 전문가들도 지적하고 있다"며 "아마 그런 문제들에 대한 정책개발 그리고 여러 가지 대책마련, 여기에 집중하는 그런 위원회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본부장은 "그것 외에도 여러 가지 국가 미래이슈들이 많이 있으니까 위원회가 구성되면서 구체적 방향들은 더 아마 정리가 될 것 같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그 위원회는 후보 직속으로 그 후보가 굉장히 관심 갖고 있는 의제"라고 설명했다. 

윤 전 의원은 대선 경선 당시 윤 후보의 '스파링 파트너'를 자처한 바 있다. 여기에서 이어져 윤석열 선대위에서도 미래 아젠다와 정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윤 전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경제 전문가이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국회 연설 '나는 임차인입니다'로 이름을 알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포퓰리즘을 연일 비판하며 '이재명 저격수'로도 불렸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