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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 122억 자금 확보…"간편식 내수 및 수출 탄력"

기사입력 : 2021년12월10일 09:58

최종수정 : 2021년12월10일 09:58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디딤은 4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 인천 부동산 대금을 포함해 총 122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부동산 대금 잔금일은 이달 말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동성 확보에 따라 꼬막장 등 간편식(HMR) 사업과 해외 수출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LA와 달라스, 휴스톤 등 미국 8개 도시에 간편식 꼬막장 2종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디딤 간편식 브랜드 '집쿡'(ZIP COOK) [사진=디딤]

디딤의 간편식은 2015년 처음으로 수출을 개시, 2019년부터는 식당식 간편식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청정 갯벌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엄선된 재료가 HACCP 인증 시설에서 생한되고 있다. 연안식당의 인기 메뉴 '꼬막 비빔밥'이 간편식 메뉴에서도 인기다.

지난해에는 간편식 브랜드 '집쿡'(ZIP COOK)을 론칭했다. 마포갈매기와 백제원, 한라담과 연안식당 등의 브랜드를 사용는 간편식이다. 쿠팡프레시, 쓱닷컴, 네이버 스토어팜 등에 입점했고, 현대백화점 온라인과 GS편의점 등을 신규 판매채널로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접어들고 있어 간편식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내년 국내 간편식 시장 규모가 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FIS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18년 907억 달러인 글로벌 간편식 시장 규모는 2023년까지 연평균 4%씩 성장할 전망이다.

한편, 디딤은 최근 유동성 확충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 회계상 부채비율을 500% 아래로 낮출 계획"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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